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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 정보 & 예방

항암치료 중 이런 증상이? 꼭 알아야 할 부작용 10가지

by 젤리진스 2025. 3. 26.

 

암 진단 이후 항암치료는 많은 환자들에게 생존을 위한 중요한 선택지입니다. 하지만 항암치료는 단순히 암세포를 공격하는 데 그치지 않고, 건강한 세포까지 영향을 미쳐 다양한 부작용을 유발합니다. 이러한 부작용은 환자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들에게도 정신적, 신체적 부담을 안겨주며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본 글에서는 항암치료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대표적인 부작용들과 그에 대한 대응법, 환자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지원 방법까지 전문가적인 시각에서 체계적으로 정리하였습니다.

 

1. 항암치료란 무엇인가?

(1) 항암치료의 개념과 목적

항암치료는 암세포의 성장과 분열을 억제하거나 파괴하기 위해 약물을 사용하는 치료 방법입니다. 주로 화학요법(Chemotherapy)으로 불리며, 최근에는 표적치료제, 면역항암제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치료의 목적은 암세포의 완전한 제거 또는 암의 성장을 억제하여 삶의 질을 높이고 생존 기간을 연장하는 것입니다.

(2) 항암제의 작용 원리

항암제는 급속하게 분열하는 세포를 표적으로 삼아 작용합니다. 문제는 암세포뿐만 아니라 모발세포, 소화기 점막세포, 골수세포 등도 빠르게 분열하는 특성을 가지기 때문에 이들 정상세포까지 손상된다는 점입니다. 이로 인해 부작용이 발생하게 됩니다.

(3) 방사선 치료 및 면역항암제와의 차이점

방사선 치료는 특정 부위에 고에너지 방사선을 쏘아 암세포를 파괴하는 방법으로, 주로 국소 암 치료에 사용됩니다. 반면, 면역항암제는 환자의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인식하고 제거하도록 돕는 약물로, 기존 화학요법과는 다른 부작용 프로파일을 가집니다.

 

2. 대표적인 항암치료 부작용 10가지

항암치료 부작용은 치료제의 종류, 환자의 체력, 병기의 정도 등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가장 흔한 부작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탈모는 모낭세포의 손상으로 발생하며, 심리적인 충격이 큰 부작용 중 하나입니다. 구토 및 오심은 항암제에 의해 연수의 구토중추가 자극되어 나타납니다. 설사 또는 변비는 소화관 점막세포의 손상에 의해 생기며, 탈수 및 전해질 불균형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식욕부진은 미각 및 후각의 변화와 함께 나타나며, 영양 불균형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피로감은 암 자체뿐 아니라 항암제의 대사과정, 염증반응 등에 의해 심화됩니다. 구강염은 구강 내 점막세포의 손상으로 인해 통증과 감염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손발 저림은 말초신경 손상에 따른 신경병증성 증상이며, 경우에 따라 회복이 늦을 수 있습니다. 피부 트러블은 발진, 건조, 색소침착 등으로 나타나며, 항암제 성분에 따라 정도가 다릅니다. 여성의 경우 월경 불순이나 조기 폐경이 발생할 수 있으며, 생식기능 저하에 대한 상담이 필요합니다. 이 외에도 빈혈, 면역력 저하, 간독성 등도 동반될 수 있습니다.

 

3. 항암치료 중 가장 힘든 순간: 피로감과 무기력

(1) 항암 피로의 특성

항암 피로는 단순한 육체적 피로와는 다릅니다. 충분한 휴식 후에도 회복되지 않으며, 일상적인 활동조차 어려울 정도로 심한 무기력함을 동반합니다. 이는 치료 과정에서 체내 에너지 생성이 줄어들고, 염증물질의 증가, 혈액학적 이상, 심리적 요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합니다.

(2) 피로를 관리하는 방법

피로 관리를 위해서는 규칙적인 생활 패턴 유지가 중요합니다. 일정 시간 걷기와 같은 가벼운 운동은 에너지 대사 촉진에 도움을 주며, 수면의 질을 개선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또한 과도한 카페인 섭취를 줄이고, 하루 일정의 우선순위를 정해 에너지 소모를 조절해야 합니다. 충분한 수분 섭취와 영양 보충도 체력 회복에 필수적입니다.

(3) 수면과 스트레스 관리

수면장애는 피로감을 악화시키므로 자기 전 전자기기 사용을 줄이고, 일정한 수면 루틴을 유지해야 합니다. 명상, 복식호흡, 심리 상담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것도 피로 회복에 중요한 요소입니다.

 

4. 항암 치료 후 식사: 먹고 싶지 않을 때 먹는 방법

(1) 항암치료 후 식욕저하의 원인

항암치료 후에는 구강 점막 손상, 메스꺼움, 미각 변화, 소화불량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식욕이 크게 저하됩니다. 또한 치료에 대한 심리적 부담감도 식사에 영향을 줍니다.

(2) 식사 유도 전략

우선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칼로리 밀도가 높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죽, 연두부, 고구마, 바나나 등은 부담이 적고 소화가 잘 되며, 영양소 공급에 효과적입니다. 한 번에 많은 양을 먹기보다는 소량씩 자주 먹는 방식이 도움이 됩니다.

(3) 면역력 강화 식단

비타민 A, C, E가 풍부한 채소와 과일, 단백질 보충을 위한 생선, 두부, 계란, 콩류 섭취가 권장됩니다.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블루베리, 토마토, 녹황색 채소는 면역 기능을 도와줍니다. 향미 개선을 위해 레몬즙이나 허브 등을 활용하면 미각 저하도 어느 정도 극복할 수 있습니다.

 

5. 면역력 저하와 감염 위험: 어떻게 예방할까?

항암치료는 백혈구 수를 감소시켜 면역 기능을 약화시킵니다. 이에 따라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감염에 노출될 위험이 높아집니다. 외출 시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사람 많은 곳 피하기 등 기본적인 위생수칙 준수가 매우 중요합니다. 날음식이나 비위생적인 조리는 피해야 하며, 모든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는 것이 좋습니다.

면역력 관리를 위해서는 균형 잡힌 식사, 충분한 수면, 적절한 운동이 필요합니다. 백혈구 수치가 낮은 경우 생균이 포함된 유산균제 섭취는 주의가 필요하므로 반드시 주치의와 상담 후 복용해야 합니다. 또한 예방접종 중 일부는 면역저하 상태에서는 금기일 수 있으므로 의료진과 상의해야 합니다.

 

6. 항암치료 중 가족이 도와줄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

가족의 정서적 지지는 환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무조건적인 긍정보다는 환자의 감정을 공감해 주고,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질적인 도움으로는 병원 동행, 약 복용 시간 체크, 부작용 기록 등이 있으며, 이는 치료 방향 결정에 있어 유의미한 정보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환자의 자율성을 존중하며 스스로 일상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격려해야 합니다. 무리하게 도와주기보다는 필요할 때 손을 내밀 준비가 되어 있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가족 스스로도 소진되지 않도록 외부 상담이나 지지그룹을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리하자면, 항암치료는 생명을 위한 여정이지만 수많은 부작용과의 싸움이기도 합니다. 부작용에 대한 이해와 관리, 가족의 협력이 있다면 그 여정은 덜 고통스럽고, 회복에 가까운 길이 될 수 있습니다.